물티슈는 우리 생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유아용에서부터 청소용, 기타 용도로 나누어져 있고 종류도 많습니다. 저희 집에도 물티슈가 바닥에 뭐 흘려서 닦아내거나 청소용 등으로 사용하고 있고요, 제품은 저가형부터 고가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쉽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물티슈는 사용 후 버려지면 모두 폐기물로 소각 또는 매립하게 되는데 물티슈 원단에는 자연 분해되는 원료인 레이온과 분해되지 않는 석유계 소재인 폴리에스터가 혼합되어 원단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물티슈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로 인한 폐기물 양도 증가하여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매립시 자연 분해, 즉 생분해 될 수 있는 소재만으로 만들어진 물티슈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레이온100%로 만들어진 물티슈 원단도 매립했을 경우 6개월만에 80~100% 생분해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매립 온도 및 습도 등이 실험 조건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장기간 매립시 기존 분해되지 않는 폴리에스터 소재보다는 분해될 가능성이 크므로 이런 소재로의 물티슈 원단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물티슈 가격 인상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마트 가면 100장에 천원 이런 건 만들 수 없고 최소한 1,500원 또는 2천원 정도가 되어야 할 것이고 원단 강도가 좀 낮아 좀 더 두꺼운 원단을 써야 하는 등의 원가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이를 소비자가 어느정도 감안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구 환경을 생각한다면 정부에서도 이런 인식 전환에 대한 노력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123600?sid=001
따라서 기존 플라스틱(폴리에스터) 함유 물티슈 원단을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 레이온100% , 면 100% 등의 재생 및 천연섬유 스펀레이스 부직포를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원단보다 좀 뻣뻣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종이 원단(TAD) 을 사용하여 물티슈 원단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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